점점 줄어드는 출산율과 물가 상승으로 인해 육아마저 힘들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정부에서 출산과 육아에 관해 지원하는 제도가 다양하게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육아 지원 제도중 하나인 첫만남이용권 지원대상과 신청방법, 혜택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첫만남이용권이란?
첫만남이용권이란 출생 아동에게 200만 원의 첫만남이용권을 지급하여 생애초기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된 제도입니다.
주요내용
- 신청기간: 상시신청
- 전화문의: 보건복지부(☎129) 또는 출산정책과(044-202-3397~8)
- 신청방법: 방문 또는 온라인
- 접수기관 주민센터
- 지원형태: 현금지급 또는 전자바우처(이용권)
첫만남이용권 지원대상
첫만남이용권 지원 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서 출생신고되어 정상적으로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입니다. 부모가 외국인이어도 출생아가 한국 국정이라면 지원대상에 해당됩니다.
또한 아동양육시설이나 공동생활 가정에서 보호조치되고 있으며 출생신고 이전 사회복지전산관리번호를 부여받은 아동도 포함됩니다.
첫만남이용권 지원내용 및 혜택
출생아 1명당 200만 원의 이용권을 지급합니다. 출생 순위 또는 다태아 등에 상관없이 출생아동이라면 누구나 1인당 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급방식
지급방식은 국민행복카드 이용권(포인트)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부득이한 경우 예외를 인정합니다.
원칙은 바우처 신청 시 등록한 1개 카드사의 국민행복카드에 이용권(포인트)이 지급되며, '임신·출산 진료비' 수급 등을 위해 국민행복카드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 카드에 지급 가능합니다.
하지만 다음에 해당되는 경우 예외적으로 현금으로 지급됩니다.
- 수급아동이 아동양육시설, 또는 공동생활가정에서 보호조치되고 있는 경우로 지자체(또는 시설)에서 출생신고가 이루어지는 아동에게는 '디딤씨앗통장'으로 현금 지급이 가능합니다.
- 가정위탁 보호 아동의 경우 위탁가정 소재지 시군구에서 보호자인 위탁부모(또는 예비 양부모)의 국민행복카드로 첫만남이용권이 지급되며 아동명의의 디딤씨앗통장으로 지급 희망 시, 해당 계좌로 현금 입금이 가능합니다.
- 출생아의 보호자가 수형자인 경우로 수형시설 내 양육으로 수감기간 동안 신청한 경우 아동복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보호자 명의의 통장에 현금으로 입금이 가능합니다.
첫만남이용권 신청방법
첫만남이용권 신청방법으로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
- 복지로 또는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 복지로 온라인신청 방법: 복지로 로그인 → 서비스 신청 → 복지로서비스 신청 → 복지급여 신청 → 임신출산 → 첫만남이용권
전화문의: 보건복지상담센터(☎129)
처리절차
초기 상담 및 서비스 신청
-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서비스 신청을 접수합니다.
대상자 통합조사 및 심사
-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서비스에 대한 조사 및 심사를 진행합니다.
대상자 확정
- 시군구청에서 서비스 지급을 위한 대상자를 결정합니다.
이의 신청 접수
- 이의가 있는 경우, 시군구청에 이의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지원
- 시군구청에서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지급합니다.
서비스 사후 관리
-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서비스 제공 이후 대상자의 상황 관련 사항을 관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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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이상으로 첫만남이용권 지원대상과 신청방법, 그리고 혜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점점 더 아이를 키우기 힘들어지는 세상과 환경 속에서 작지만 소중한 지원 혜택을 받으셔서 출산과 육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